여러분은 홍상수 영화를 좋아하시나요? 아마 홍상수만큼이나 평단과 대중 사이의 괴리가 크게 느껴지는 감독도 없을 것입니다. 저는 홍상수가 한국을 넘어 동시대의 모든 영화 예술가들 중 가장 독창적인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. 아마 앞으로도 홍상수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할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. 오늘은 그의 여러 작품 ...
리처드 링클레이터의 영화 <보이후드>는 실제로 배우들과 12년의 시간을 함께 촬영하면서 만든 영화입니다. 그래서 영화를 보고 있으면 정말로 한 인물의 일생 일부분을 함께 한 듯한 느낌이 듭니다. 오늘은 제가 이 영화에서 특히 좋아하는 장면과 대사 하나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. 영화의 후반부에 주인공 메이슨...
문학평론가 신형철은 자신의 저서 <정확한 사랑의 실험>에서 다음과 같은 문장을 남겼습니다. “우리는 타인은 단순하게 나쁜 사람이고 나는 복잡하게 좋은 사람이라고 믿는다. (중략) 깨닫게 될 것이다. 타인은 단순하게 나쁜 사람이고 나는 복잡하게 좋은 사람인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 대체로 복잡하게 나쁜 사람이...
마틴 스콜세지의 넷플릭스 영화 <아이리시맨>은 마틴 스콜세지의 21세기 최고 걸작이자 그의 위대한 필모그래피 내에서도 최고작으로 뽑히기도 하는 작품입니다. 마틴 스콜세지가 언제나 영화로 만들고자 했던 이 프로젝트는 여러 제작사로부터 여러 이유로 인해 제작을 거절당해왔다가 이를 흔쾌히 제작해준 넷플릭스...
저는 집에서 쉴 때 스포츠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. 또한 시간이 나면 극장에 가서 영화 보는 것 역시 즐기는 편입니다. 그런데 요즘은 문득 이러한 즐거움을 얼마나 더 느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고는 합니다. 전해지는 소식에 의하면 요즘 10대 이하의 어린 친구들은 축구나 야구와 같은 스포츠를 그다지 즐기지 않는다고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