모두들 설 연휴 잘 보내셨나요? 저는 가족들과 오랜만에 해외여행을 다녀오면서 즐거운 추억을 쌓고 돌아왔습니다. 아마도 다들 각자의 방식으로 즐거운 명절을 보내셨으리라고 생각합니다. 생각해보면 설 명절은 우리에게 새해를 두 번 맞이하는 듯한 기분을 들게 합니다. 양력 1월 1일에 본격적인 새해가 시작되지만 그때까...
이창동 감독의 네 번째 장편영화 <밀양>은 아마도 <박하사탕>과 함께 가장 유명한 이창동 감독의 영화일 것입니다. 이 영화는 그 자체로서도 훌륭한 완성도를 자랑하지만 영화의 주인공을 맡은 전도연 배우의 열연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. 전도연 배우는 이 영화를 통해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...
미래는 어떻게 될까요? 요즘 세상이 워낙 빠르게 변하다보니 저마다의 방식으로 미래를 예측하고 진단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. 이러한 예측은 대부분 미래 사회가 어떤. 방식으로 변화할 것이고 그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. 저는 여기서 조금 다른 방식으로 미래...
작년에 저에게 있었던 가장 큰 사건을 하나만 고르라면 그것은 저와 오랫동안 함께 살아온 강아지와의 이별일 것입니다. 어떤 분들은 고작 강아지와의 이별이 그리 큰 일이냐고 반문할지도 모르지만 반려동물을 키워본 분들이시라면 저의 감정에 공감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 사실 그 아이와 저는 같이 지내던 관계는 아닙...
봉준호 감독의 세 번째 장편영화 <괴물>은 봉준호의 첫 번째 천만 영화로서 작품성과 상업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그를 현재의 위치에 이르도록 해준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. <괴물>에는 여러 명장면과 명대사가 존재합니다. 그 중에서도 저를 사로잡은 두 개의 장면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...